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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뉴스=장하나 기자] 제20회 관악구청장기 태권도경연대회 "가 10월28일 토요일을 맞아 남강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속에 개최됐다.
지난해 구청장기 대회를 개최해 지역 태권도 수련인들의 교류의 장을 연 관악구태권도협회는 올해20회 대회를 통해 구청장기 대회를 협회의 최고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35개 참가팀을 비롯하여 학부모 포함 2,500여 명의 열띤 응원속에 품새, 태권체조, 겨루기,격파 등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박재완 관악구태권도협회장은“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國技)이며 강인한 신체를 바탕으로 예와 절제를 익히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더 없이 훌륭한 무예로서 승패를 떠나 따뜻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협회는 보다 많은 지역 태권도인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구청장기 대회를 선수들만이 즐기는 대회가 아닌 학부모 경품추천 등을 도입해 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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