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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범죄피해 위기개입 상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뜻하지 않게 범죄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심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범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학생활 적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경운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장 김소연 교수는 “범죄피해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다양한 심리적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초기에 적절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외상후 스트레스와 관련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라며 초기 상담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구미경찰서 박만용 청문감사관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피해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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