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오색 단풍으로 물들다
제8회 전국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10-30 18:32:06

[성주타임뉴스=이승근] 성주군체육회(회장 김항곤)와 영남일보(사장 손인락)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전국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이 29일 가야산국립공원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산악동호인과 등산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립공원 가야산의 전체면적 70%가 성주군에 속해있다, 

가야산 최고봉이 성주군에 위치한 칠불봉(1,433m)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가을산행은 만물상과 칠불봉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되었다, 

만물상의 기암괴석과 칠불봉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형형색색 단풍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안녕제와 식전축하공연, 개회식, 가을산행 및 숲속음악회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인 백운동 특설무대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야생화 압화 체험 및 꽃차 시음, 지역특산물 판매 등을 비롯해 하산주 시음, 어묵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전국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은 성주가야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뜻 깊은 행사"이며, “가야산역사신화공원 개원을 계기로 가야산야생화식물원과 함께 성주 가야산을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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