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시스템 업무협약 체결
- 충청북도 및 충북지방경찰청 협업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
한정순 | 기사입력 2017-10-31 08:27:00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30일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우선 교통신호시스템이 6개월간 시범운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충청북도-충북지방경찰청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긴급차량(소방차․구급차) 우선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이란

: 긴급차량이 교차로 진입전 해당 교차로의 정상 교통신호 운영을 충북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에서 강제 중단하고 진행 방향으로 교통신호가 연동되도록 제어하여 신속하게 교차로를 통과하도록 신호를 조정하는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은 4. 1.(토)부터 9. 30.(토)까지 6개월간 주간시간대(07:00~20:00) 시범운영을 하여 화재 83건, 구급 52건 등 총 135건에 대하여 평균 3분37초, 구급은 4분 17초 가량 출동시간 단축과 함께 긴급차량 출동시 교통사고 건수도 전년 동기간 대비 19건에서 10건으로 9건(47%)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거둔바 있다.

또한,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한 여론조사 및 시민공청회 결과 신호제어에 따른 정체 불편을 감수할 수 있다고 90% 이상 시민들이 응답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오늘 충북지방경찰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각종 사건 사고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 도민의 안전을 확고히 지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범기간 동안 쌓여진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시스템이 충북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보급되어 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업으로 확대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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