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뉴스=이연희]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한국본부(본부장 윤현숙)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기획으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천만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해 광화문, 보신각, 탑골공원을 행진하며 진행한 캠페인은 IWPG 한국본부(67개 지부)와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통일 여성 신문, 자유문학(自由文學)이 후원했다.
IWPG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은 6차 핵 개발로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안보를 위해서는 남북 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이 조속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한반도 통일은 ‘무기가 아닌 평화’로 이룰 수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평화 의식을 깨우고, 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촉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비핵화(NO NUKE) 전쟁종식(CESSATION OF WAR) 평화협정(ONLY PEACE)이라는 슬로건으로 3일부터 약3개월 간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IWPG는 성명서를 통해 "향후 천만 서명 결과는 정전협정 당사국인 UN, 중국, 북한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하여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남북한의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는 ‘평화협정’ 체결에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전쟁종식과 평화협정이 체결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 이 평화의 행보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성 명 서
“(사)세계여성평화그룹과 한반도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는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한다!“
끝없는 우주 공간 그 어디에도 생명체와 아름다운 환경을 가진 곳은 지구촌뿐이다. 인류의 유일한 유산인 아름다운 지구촌을 우리는 전쟁으로부터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반도 정전 협정 64주년을 맞이한 지금 북한은 6차 핵 개발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고, 한반도 전체를 핵 도발로 인해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화약고로 만들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