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방인구 관광공단 이사장 “말로만 관광도시”
김정욱 | 기사입력 2017-11-05 22:39:54
멀쩡한 고수동굴 제2주차장 진입로 폐쇄 논란

단양군 관광객 대국민 서비스 부재중

주차장 출입 못해 후진하던 관광버스 교통사고 아찔한 상황

단양타임뉴스=김정욱단양군과 대행사업 위탁관리계약을 체결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을 위탁 관리하고 있는 단양군 산하 지방공기업 관광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주차장 운영을 엉망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도마에 올랐다.

고수동굴 제2주차장 진입로, 평일과 주말에도 패쇄조치를 통해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뒤엉키며, 심지어 대형버스는 후진으로 되 돌아 가며 교통사고 의 사각지대

공단은 단양군 고수리 에 조성된 고수동굴 제2 공영주차장을 전국에서 방문하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없도록 진입로를 폐쇄하고 있어 교통흐름과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지만 공단 측은 뒷짐만 지고 있다.

단양군 산하 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고수동굴 주차장은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 두 곳이다. 하지만 공단 측에서는 제1주차장 한 곳 만을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관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5일 오후 2시경 고수리 제2주차장으로 진입해 주차를 시도하려던 서울** 관광버스 k 모 기사는 제2주차장으로 진입을 했지만" 공단 측에서 주차장 진입로를 폐쇄하는 바람에 후진으로 가파른 언덕을 100m 이상 후진하며 뒷따르던 차량과 추돌 직전까지 가는 아찔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후진으로 다시 제1주차장으로 진입했지만 주차장에는 이미 만차가 돼 제2주차장으로 우회전을 통해 결국 45도 정도 급커브를 돌아 제2주차장 출구 쪽으로 주차를 하게 됐다.

사진= 고수동굴 제2주차장 진입로 는 휴업중

이뿐만 아니다. 일반 승용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 조차 폐쇄된 주차장 입구에서 되돌아 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으며, 차량이 진입해야 할 제2주차장 출입구에는 요금을 내지 않고 무단으로 불법주차를 해놓고 간 차량들이 눈에 들어온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인력부족과 1주차장에 차량이 만차가 되면 제2주차장으로 내려 보낸다는이유를 대며 단양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배려에 대한 행정을 찾아볼 수가 없다.

단양군과 공단 측에서는 개인의 이익을 위한 주차장 사업이 아닌 공익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펼쳐야 하는 단양군에서 자신들만의 편의주의적 행정을 펼치고 있어 관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인근 상인 주민들은 타, 시군에서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부족한 주차장까지도 만들어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단양군 고수동굴 주차장은 두 곳이나 버젓이 자리 잡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기는커녕 고수동굴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면 안 된 다며, 주차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류한우 단양군수 및 방인구 공단 이사장의 행정의 리더싶의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단양군 공단 관계자는 주차장 인력부족으로 인해 관리가 힘들다며, 현장에 나와 보겠다는 해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관광도시라는 단양군이 무색할 정도로 배짱 행정을 하고 있다.

최근 지난 지난 1019일 에는 단양관광관리공단 노동조합 측에서 방인구 공단 이사장을 부당노동행위와 임금체불등으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에 고발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공단의 태만한 경영시스템으로 관광객에게 불만과 함께 관광도시 단양의 이미지 훼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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