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화체험형 165리 걷기대회 개최
전찬익 | 기사입력 2017-11-06 18:15:25
[경주타임뉴스=전찬익기자]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체험형 걷기 대회인 ‘제16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무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5,000여명의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풀코스 165리(66km)와 단축코스 75리(30km)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으로 16회째를 맞은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는 2002년 가을에 처음으로 시작되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천년왕국 신라의 신문왕이 만파식적을 찾아 165리를 행차한 것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만파식적은 나라의 안정과 평안을 열망하는 신라인의 염원이 남긴 신라시대의 국보 피리이다.

이틀동안 참가자들은 은은한 달빛이 비치는 신라 천년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경주에서 걷기를 통해, 체력단련과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은 전국각지에서 온 걷기 동호회 회원 및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신라의 옛길을 걸으며, 건강과 더불어 추억도 챙기는 멋진 날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름다운 볼거리가 많은 풍경을 추억으로 담아 주변의 친지들에게 선물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