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꺼유, 홈페이지는 어디?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1-15 17:10: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시민참여 대전기업 신제품 체험사업(테스트베드)’ 신청을 받는 ‘대전꺼유’ 홈페이지가 검색하는 사이트마다 달라 참여하는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15일 ‘대전꺼유 홈페이지’(http://djcu.djtp.or.kr)를 ‘대전꺼유’라고 검색할 때 ‘네이버’와 ‘줌’ 검색사이트에서는 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로 연결되지만 ‘다음’과 ‘네이트’에서는 전혀 상관없는 사이트로 연결되고 있다.

‘대전꺼유’로 검색한 시민들은 “4차 산업혁명 선도하겠다는 대전시가 홈페이지 하나를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시민들의 혼란을 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더 이상 혼란을 격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14일 접수를 시작한지 10분 만에 서버폭주로 인해 신청일자를 재공지 한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오전에는 접수를 독려하는 문자를 보내고 막상 접수가 시작되니 안된다고 하니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대전테크노파크 담당자는 “현재 홈페이지 관리업체와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조치를 취해서 시민들이 편하게 접속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버폭주 문제도 최대한 빨리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에 호응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시민참여 대전기업 신제품 체험사업(테스트베드)’에 신청을 받는 ‘대전꺼유 홈페이지’(http://djcu.djtp.or.kr)는 서버폭주로 인해 신청날짜를 재공지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2016년에는 10기업 참여에 시민서포터즈가 1000여명 이지만 2017년도는 20개 기업에 시민서포터즈 1800여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