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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5일 밤 8시 서울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있을 대수능시험을 1주일 연기, 오는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부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부는 학생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과 시험 시행의 공정성 및 형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8년도 대수능 시험을 1주일 연기한 23일에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전국 대부분 시험장 학교는 휴교를 하고 나머지 학교는 등교시간을 1시간 연기한다고 했지만 예천교육지원청은 경북제84지구6시험장인 예천여자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모든 학교는 정상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 대수능 담당 이웅한 장학사는 “자연재해로 인해 수능이 연기된 것은 1994년 첫 시행된 이래 처음있는 일이어서 당황스럽지만 우리 수험생들은 절대로 동요되지말고 차분히 1주일동안 그동안의 학습내용을 점검하고 생활리듬과 컨디션 조절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5일 오후6시30분경 포항 북구 지진 현장에도착,김부견 행정안전부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과 함께 진앙지인 흥해읍 대성아파트에 들러 피해현황 파악에 주력,대피한 시민들을 위로하며 조속한 지원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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