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상숙 의원, “대전문화재단, 출연기관 자율성 요구 이전에 책임경영 체제부터 갖춰야”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1-16 17:32: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박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6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민원과 잡음이 끊이지 않는 대전문화재단에 쓴소리와 함께 처방을 내놓았다.

박상숙 의원은 “지난 1년간, 부당해고·설문조작 등 조직내부 문제와 지역예술단체 간 불협화음이 연이어 터져 나오는 바람에 문화예술사업의 성과가 무색하게 되었다"며 조직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따져 물었다.

지난 12월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결과 시민의견수렴과 민원분야에서 F등급을 맞아 문화예술사업 성과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B"등급을 맞은 사실을 언급하며, 문화재단이 책임경영을 위해 체질개선이 심각한 수준임을 밝혔다.

정관을 개정하여 현재 정무부시장인 이사장 직급을 시장 또는 민간 권위자로 상향하여 위상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고, 서울·부산문화재단처럼 투명한 내부규정 정비와 정보공개를 벤치마킹할 것을 주문했다. 인력부족 시에는 공무원을 파견 요청하여 조속히 책임경영체제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경영체제를 마련하지 못하면, 늘 건건이 사건사고가 불거질 것"이라며, 문화재단의 조직안정화를 위해 이 같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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