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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타임뉴스=이연희] 전주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부터 그동안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무상급식이 고등학교까지 확대된다.
앞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16일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에 따라 28개 고등학교 학생 2만 여명이 혜택을 받게 되고 연간 26만 원가량의 학부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무상급식 확대에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는 전북도와 협의를 거쳐 매칭비율을 정하고, 추가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무상급식 대상자는 초·중학생 5만 4천여 명을 포함해 총 7만 4천여 명으로 총 208억 원의 급식 지원을 받게 된다.
전주시는 “이번 무상급식 확대를 통해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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