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김장 300포기 전달
이연희 | 기사입력 2017-11-17 23:56:53

[전주타임뉴스=이연희] 신천지자원봉사단전북지부(지부장 이재상)는 17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나눔’을 실시했다.

50명의 회원들이 정성스런 손맛으로 김장김치 50박스(300포기)를 담아 주변경로당과 팔복동 주민센터(동장 장수남), 동산동 주민센터(동장 전영진)에 등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자원봉사단에서 매년 시행하는 행사로서 진안 고냉지에서 공수된 배추로 16일 오전 8시부터 팔복동 전주 시온교회 앞마당에서 진행되었다.

팔복동장은 매년“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으로 지역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렇게 전달된 온정을 각 주민 센터에서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독거노인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상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장은 “올해도 크고 작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단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단은 삼천 천 환경정화 운동, 헌혈봉사캠페인, 도내 벽화 그리기,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시민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고 핑크보자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전달하여 팔복동 인근 주민들에게는 친숙한 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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