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입니다!
최선아 | 기사입력 2017-11-20 10:17:07

[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영하를 밑도는 추운 날씨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맛디아지파 2만여 명의 성도들은 18일 대전·충청지역 구석구석으로 나가 대전 시민들에게 신천지를 바로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신천지예수교회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담임 장방식)의 성도들은 노은역, 둔산동, 시청역, 으능정이 거리 등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날 노은역에서 활동한 구현주 집사(30대·여)는 “우리 활동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누가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인지 제대로 판단하고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오해는 버리고 신천지예수교회를 이해하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시민들을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신천지가 교회에서 좋지 않다는 말만 들었는데 사실과 달라 놀랐다"며 “제대로 알고 싶어서 신천지예수교회에 문의하고 싶은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들은 강한 바람이 부는 영하의 날씨 임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평소 알고 있던 신천지의 이미지와 다르다"는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미소 지으며 활동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다른 교회에서 전도하는 모습과 사뭇 달라서 놀랐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조성미 집사(30대·여)는 “신천지는 성경 말씀을 근거로 신앙하기 때문에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바르게 알려주고자 이렇게 나왔다"며 “추워도 웃으면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성경의 약속을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말을 귀 기울여 잘 들어 달라"며 “듣고 누가 진실을 말하고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판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랜 기간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기성교단과 일부 기독교 언론의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한 왜곡보도와 비방이 계속 되자 시민들의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는 누구인가’의 주제로 기성교단과 신천지예수교회 가운데 국민들의 객관적인 기준에 선악을 가려줄 것을 호소하며, 국민들이 진실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