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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태우기,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으로 결의문 낭독, 산불감시원 업무협약서 체결 및 위촉장 수여 순으로 캠페인이 열렸으며, 이어 면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차원에서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산불취약지역 대상으로 차량 가두행진을 벌였다.
기산면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매년 11월 1일 ~ 익년 5월 15일)중 단 한건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의 자발적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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