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대학들, 창업교육 위해 손잡다!
한밭대 등 7개 대학, 창업교육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11-23 14:46: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3일 오전 10시 대학 내 산학연협동관에서 ‘대전·충청 창업교육센터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7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페어’를 계기로 청년창업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한밭대, 목원대, 배재대, 서원대, 충남대, 충북대, 한남대 등 7개 대학의 창업교육센터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는 한밭대 이호철 창업지원본부장, 목원대 정철호 창업지원본부장, 배재대 송학준 창업교육센터장, 서원대 오종열 창업지원센터장, 충남대 김천규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충북대 최민 창업교육센터장, 한남대 은웅 창업교육센터장이 참석해 서명한 뒤 협약서를 교환했다.
앞으로 한밭대 등 이들 7개 대학은 창업생태계 조성, 창업교육 연계 및 인적교류 지원, 창업교육 성과확산을 위한 성공사례 공유, 대학 간 연합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등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게 된다.
이번 협약체결에 대해 한밭대 이재흥 산학협력단장(링크사업단장 겸직)은 “링크플러스 사업은 대학과 대학, 대학과 지역의 협력에 의의를 두고 있는 만큼 이번 7개 대학이 창업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창업과 관련해 학생들은 열의와 의지가 큰 반면 멘토를 구하지 못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이 협약을 계기로 각 대학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게 돼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시너지 효과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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