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가 대전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을 위해 추진하는 가칭 ‘한샘대교’가 2018년 12월 공사 착공해 36개월간에 공사기간을 거쳐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가칭 ‘한샘대교’는 서구 둔산동 평송청소년수련원 인근 평송 3가와 대덕구 대화동 구만리를 잇는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교량 길이는 420m, 폭은 23~30m(4차로)로 예산은 446억 원로 추진된다.
현재 추진단계는 계룡건설이 수의계약을 통해 추진하며 지난 11월 7일 현장 설명회와 함께 기술제안서 작성중에 있다. 향후 대전시는 기술제안서 검토이후 실시설계 및 검토를 거쳐 2018년 12월 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대덕구 관계자는 “가칭 ‘한샘대교’의 계통은 대전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을 넘어 대덕구의 발전 잇는 동·서 관통도로의 시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가칭 ‘한샘대교’의 계통으로 대전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동·서간의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