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예천군 신도청 유치로 얻은 것 없다
이태우 | 기사입력 2017-11-27 15:37:00

- '경북농업기술원'상주시에 내주지 않았나?-

-숫자상 인구는 증가됐지만 신도청 입주민 상권은 안동시에 잠식되고 있다-

-시가지와 지역 경제는 피폭을  맞고 있다. 현 체제는 회생 불능이다-

-결론은 '뻔하다' 국가산업단지 유치 아닌가-

<사진>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예천타임뉴스=이태우기자]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자유한국당 경북도당부위원장)가 침체된 신도청 예천군을 위한 '일성'을 터트리며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예천군은 안동시와 함께 신도청 공동 유치에 성공했지만 

투자유치와 미래 지향적 발전 청사진 부족으로 인해, 중심 시가지 지역 경제  침체와 신도청으로의 인구 이탈을 불러 오고 있는 실정 있다"

"이주 아파트 입주민들은 서류상 주소지만 예천군일 뿐 상권은  안동시로 점차 귀속돼 가는 실정이다"라며
"이로 인해 예천읍 시가지는 탄력을 잃고 있어 시장 기능마저 상실해 가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에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카드로 "일반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한 인구증가 만이 예천군이 살 길 "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60년대 후반기 예천군의 인구는 인근 영주시와 상이했으며, 문경 보다는 인구가 많았다"
그러나
"현재는 4만5000여 명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으로, "앞에서 언급한 일반.국가산업단지 유치만이 신도청 중심지로서의 위상 확립과 화려했던 옛 명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내년 예천군지자체장 출마에대해
"경북도청 30여년의 경륜과 경험을 가진 실무자로서 폭 넓은 외형적 인맥을 바탕으로, 한반도 경제.교통권의 중심지로 예천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출마변을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예천군당협사무실에서 개최된 최교일 의원(자유한국당. 초선, 영주시.예천군.문경시)과의 간담회에서 그는 "무엇 보다 우선 순위인 인구 증가만이 예천읍 상가에 활력을 불을지필 수 있다."이를 위해서 국가 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가 무엇보다 필요함으로 힘 써 줄 것을 요청해 최 의원으로 부터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국가산업단지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연구'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예천군.안동시 인근)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용역 내용은
※도내 산업정책 변화 전망에 따른 대응 방안
※신도시 주변 국가산업단지 조성 필요성
※신도시 주변 후보지 선정과 평가
※성장 육성업종, 도내 특화된 전략산업과 연계한 주요 유치 업종 선정 등이다.

도는 10여개월 후 용역 결과가 발표되면
이를 통한 신도시 활성화와 더불어 인근 경북 북부지역 시.군에도 큰 비전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도에는 포항시.구미시에 국가산업단지가 있으며 북부권에는 전무하다.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는 현재 경북도 재정심의 위원으로 있으며. 이번 국가산업단지 조성 용역에 온 힘을 쏟고 결과에 따라 출향인.기업체를 상대로 투자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그는
1985년 예천군청에서 공직에 첫 발을 띤 후 1991년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중앙예산 담당관, 예천부군수, 신도청발전본부장,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근정포상,국무총리표창, 금오대상, 내무부장관표창 등을 수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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