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천군 한산면(면장 김봉녀)은 29일 회의실에서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복지기능 강화와 맞춤형 복지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간자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우수지자체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도우미, 복지반장, 자원봉사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서기수 위원장(광주시 상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초빙하여 ‘쌍쌍일촌 민관협력’이라는 주제로 일선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전달하여 교육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펼쳐졌다.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공모사업으로 동절기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내복과 이불 28채를 직접 전달하였으며 행사 후 국수나눔을 함께 펼쳐 화합의 시간을 나누었다.

김봉녀 면장은 “이번 행사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활성화와 민관이 함께 모여 협력의 꽃을 피우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4계절 테마가 있는 ‘한산사랑이야기’ 소식지와 네이버 밴드를 함께 운영하여 주민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민간 주도의 나눔문화 활성화로 공존과 상생의 복지한산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