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기업·연구기관·대학 뜨거운 관심
송용만 | 기사입력 2017-12-07 06:24:25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새정부 국정과제 지역공약으로 선정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기관, 대학의 관심이 뜨겁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본부장 이강원, 이하 생기원)와 손잡고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하이원 컨벤션호텔에서 베어링 관련 기업체, 연구기관, 대학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베어링산업 발전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첨단베어링 기술개발 동향, High-tech베어링 기술센터 현황 및 기술지원 사업, 첨단베어링 상용화 기반 구축계획 등 첨단베어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교류와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특히, 지난 7월 새정부 국정과제 지역공약으로 선정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이 조기에 추진되어 고부가가치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 개발•상용화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기업인, 연구소, 행정청이 하나가 되어 국책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6000억 원이 투자되는 국책사업으로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기반구축, 알루미늄 융복합부품 양산화 플랫폼 구축, 베어링 알루미늄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2년에는 R&D중심의 첨단베어링 관련 기업 100개 이상을 육성해 핵심 기술개발 및 고부가가치 제조기술 확보로 일자리 1만5천명 창출과 세계 6대 베어링산업 선도국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강신호 영주시 투자전략실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베어링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베어링산업 발전전략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경쟁력을 높여줄 핵심 부품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이강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장은 “생기원에서는 특화산업과 연계될 수 있는 원천기술개발과 생산기술의 근접지원을 하고 있다"며 “영주시에 High-tech베어링 시험평가센터 준공으로 본격적인 연구지원 시설이 들어선 만큼 기업지원과 첨단베어링산업이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될 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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