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을 43명 주자와 달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성료’
나정남 | 기사입력 2017-12-08 10:58:05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에서 7일 진행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축하행사가 한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일원에서 진행된 성화봉송은 지역의 유서 깊은 역사성과 아름다운 경관을 전 세계에 알렸다.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기도 했던 유서 깊은 곳인 해미순교성지에 도착한 성화는 이완섭 시장의 점화로 첫 주자가 봉송에 나섰다.

해미에서는 총 1.5Km구간에서 김덕호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강재원 이통장협의회 회장, 길일국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7명의 주자가 참여했다.

석림육교부터 서산시내에서 이뤄진 봉송은 시민들의 환호아래 총 8.3Km의 코스에서 36명의 주자가 성화를 주고받았다.

주자들 중 서산출신의 스타셰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전국체전 국내 신기록 보유 육상선수, 30년 경력의 수학학원 선생 등이 참여해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후 6시부터는 이 시장 및 우종재 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이 자리한 가운데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뜬쇠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축하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마지막 주자인 권혁문 부시장이 성화대에 점화하며 분위기는 정점으로 향했고, EDM 공연과 지역 출신가수들의 흥을 돋우는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완섭 시장은 “2018 평창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해‘해뜨는 서산’에서 성화봉송 및 지역축하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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