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봉화타임뉴스=송용만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7일 석포면 석포1리 반야마을에서 한울원전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한 방사능방재 주민보호집중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요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진도 6.5 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한울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방사선비상 사이렌 경고 및 경보방송, 주민옥내대피, 갑상선방호약품 배포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허정일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포항시의 지진발생과 여진 등의 여파로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안전문제가 대두되어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훈련을 통하여 주민보호대책의 실효성 확보와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 등을 점검하여 보다 실질적인 방사능 방재 대응역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한울원전 사고 발생 시 방사능 누출사고에 따른 주민보호 집중훈련으로 재난 대응 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사고발생에 따른 방사능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