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북본부, 3년째 성금 기탁
지역 소외계층 위해 성금 100만 원 전달, 올해까지 총 400만 원 기탁
이연희 | 기사입력 2017-12-13 16:37:31

[전주타임뉴스=이연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북본부는 13일 덕진구청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생활고로 더욱 추운 겨울을 견뎌야 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전파의 효율적인 관리 및 방송·통신·전파 진흥을 위한 관련 산업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전북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연말마다 직원들이 지금까지 총 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승현 본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3년째 꾸준한 이웃사랑을 보여주시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북본부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희망으로 전달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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