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베라 경영정상화 촉구하는 허태정 유성구청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2-15 11:11: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15일 호텔리베라 폐업사태와 관련한 지역 상생발전 간담회를 구청에서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호텔리베라 폐업 진행에 따른 ‘경영정상화 이행 촉구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민태권 유성구의회 의장과 이진국 유성관광진흥협의회 부회장, 이형복 외식업유성구지부장, 김기동 주민자치위원장, 정대직 통장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호텔리베라 폐업 진행에 따른 경영정상화 이행 촉구문_전문>

대전시민과 유성구민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 30년간 중부권 관광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호텔리베라의 폐업 예정 소식에 지역 주민들의 우려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2004년 위장폐업 논란으로 한 차례 내홍을 겪고, 2006년 정상화 된지 11년 만에 다시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금할 길이 없다.

또한 노사 갈등이 재현되고, 주변 상권 위축에 따른 악영향은 지역 사회에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우리는 그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 호텔리베라가 기업 윤리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유성의 이미지 회복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35만 유성구민을 대표해 모기업인 신안그룹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노사협의체 구성을 통한 회사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것 

둘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제시하고, 지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할 것

셋째,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

201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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