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인권은 기본, 건강까지 지킨다”
학생들의 편안한 교육활동 위해 책상 앞가리개 8만2778개 설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2-18 10:15:42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자세로 편안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해 방학기간 내 중·고등학교 책상 8만2778개에 앞가리개를 설치한다.

책상 앞가리개 설치는 교실에 치마를 입은 여학생이 남학생의 시선을 의식해 교육활동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고, 장시간 동안 학생들이 불안정안 자세로 수업활동을 함으로써 척추건강 등 질병에 노출될 수 있어 하루라도 빠른 시일 내 개선이 필요한 사업이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책상앞가리개 설치사업을 학생들의 선호도 및 만족도를 고려해 단계별로 실시한다. ▲1단계 사업으로 올해 고등학교 80개교의 책상 4만2125개에 앞가리개를 우선 설치하고 ▲2단계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중학교 136개교의 책상 4만653개를 설치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제1회 추경에 5억4000만 원을 확보해 3단계 사업으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424개교의 5만7336개의 책상에 앞가리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 우진식 시설과장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받고 학생들의 건강한 수업활동을 보장해 학생들의 인권 향상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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