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고마워, 사랑해와 함께하는 “힐링 인 더 라디오” 공연
김흥태 | 기사입력 2017-12-18 14:02:26

작은 무대에서 부터 큰 무대 까지 관객에게 직접 찾아가 사연을 담아 사랑과 감동을 전하며 마음을 치유하던 공연 “힐링 인 더 라디오"가 관객들의 수많은 요청으로 인해 대학로 마당세실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오픈 라디오 스튜디오를 모티브로 한 “힐링 인 더 라디오"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취자의 마음을 달래주듯이 공연을 보는 동안 서서히 라디오프로그램 공개방송에 와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할 만큼 탄탄한 구성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공연 1부에서는 즉석에서 관객들에게서 휴대폰 문자로 받은 사연들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사전에 응모를 통해 받은 것 중 채택된 사연을 각색하여 단막 뮤지컬 공연으로 사연을 전하고, 3부 “니가 필요해" 코너에서는 응모 받은 사연 중 3개의 사연을 뽑아 사연을 소개하고 각각의 사연에 맞는 노래를 현장에서 라이브로 불러준다.

캐스팅된 배우들 역시 현재 연극무대에서 주목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는 노수빈과 김수연이 라디오 DJ 역으로 나오고, 팬덤싱어에 출현했던 오세웅과 뮤지컬배우 이수정이 혼성더블 게스트로 참여해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주며 가수역에 나현우와 임진수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가족 또는 친구에게 그동안 표현 못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하는 마음을 공연 전 사연을 응모해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며, 연말에 이벤트를 준비하는 연인들은 응모를 통해 이벤트를 할 수 있는 행운이 생길수도 있다.

사연을 응모하려면 인스타그램에서 힐링 인 더 라디오 검색 후 메시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healing_in_the_radio@naver.com 으로 사연을 보내면 된다.

R&J 아트컴퍼니가 제작하고 김은비 음악감독과, 이향우 예술 감독이 만든 창작뮤지컬 “힐링 인 더 라디오"는 대학로 마당세실 극장에서 12월 3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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