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가흥2동주민센터(동장 안동국)는 지난 16일 서부초등학교 서천관에서 가흥2동 기관단체 7개 단체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흥2동 기관단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띤 응원 속에 펼쳐진 가흥2동 기관단체 한마음 체육대회는 가흥2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각 단체들의 협조로 추진되었다.

가흥2동 기관단체를 4개 팀으로 나누어 피구, 투호, 게이트볼, 볼 릴레이 경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전원이 참여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우승은 가흥2동주민센터 직원과 바르게살기위원으로 구성된 “바르게살기"팀이 차지했으며, “통장협의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단체 화합상은 남녀새마을 지도자들로 구성된 “새마을팀"이, 응원상은 “주민자치"팀이 차지했다.

송영근 체육회장은 “해마다 단체 화합을 위해 등산이나 견학 행사를 추진했는데, 이번에는 더 많은 회원이 함께 하고 몸으로 부딪히며 가까워 질 수 있는 체육대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동국 동장은 “평소에 수고를 많이 하고 있는 가흥2동 기관단체 회원들이 승패를 떠나 한 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면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