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소룡동 동장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나서
이연희 | 기사입력 2017-12-28 01:22:05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군산시 소룡동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집중 발굴에 나선다.

소룡동은 겨울철 난방비 증가와 일용직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자 자체계획을 세웠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알리고,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행정게시대에 내걸고 동의 인적자원망인 주민자치회와 복지통장단의 회의 때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련 교육과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공적지원연계(맞춤형급여, 차상위, 긴급 지원 등)를 지속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기준초과로 인해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대상자에게는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총동원해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적극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이형석 소룡동장은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서비스가 절실함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이 없도록 관내 인적안전망을 총동원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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