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는 민선 6기 추진한 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우리 상주를 든든한 반석 위에 올려놓겠습니다.

▲ 이정백 상주시장

이를 위해 먼저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 육성, 청년 창업지원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중부권 농특산물 융·복합 유통단지와 농기계 및 농식품 가공 일반산업단지 조성해 첨단 우량 기업 유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둘째, ‘도시 재생과 안전한 상주’ 건설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켜 가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과 무양·낙양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구)잠사곤충사업장은 행정·문화·복지가 함께하는 복합타운으로 개발하겠습니다.

셋째 ‘차별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복지회관과 치매안심센터 신축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고, 분만 산부인과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국토 중심축의 지역적 위상에 걸맞은 기반 구축과 자연 친화적인 생태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도청신도시로 연결되는 지방도 916호선과 상주~보은간 국도 25호선의 확ㆍ포장, 지천~화개간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교육·체육·문화·역사가 함께하는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목적 생활체육관과 유·청소년 승마 교육센터 건립하겠습니다. 또한 제56회 도민체전은 시민 화합의 바탕 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훌륭히 치러냄으로써 지역발전의 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자연과 여가가 어우러지는 명품 관광도시 건설’로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이미 구축한 낙동강 주변 관광벨트에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와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을 조성하는 등 관광중심도시로 더욱 변모시켜 가겠습니다.

일곱째, ‘부농의 꿈이 실현되는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중모고의 농업계 특성화고 전환,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 등 선진농업 육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우리 시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산물 수출 증대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선 6기 주요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출향인 여러분!

모두가 행복해하는 그날까지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앞으로 나아갑시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새해에도 강건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일 상주시장 이정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