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시민·동료의원·더불어민주당에 사과드립니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1-15 17:57: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2016년도 제7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파행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김경훈 의장은 “제7대 대전시의회 후반기는 출발이 매끄럽지 못했다"며 “저를 중심으로 원구성 과정에서의 갈등은 시의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고, 동료의원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부담감은 두고두고 저에는 큰 괴로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이 자리를 빌려 동료의원과 시민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에도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며 “앞으로 의장으로서·동료의원으로서 더 노력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제7대 의회 후반기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경훈 의장은 “지금 무엇도 결정한 바가 없으며, 오히려 지금은 스스로에게서 한 발 떨어져 정치인으로 몸담았던 지난날의 저 자신을, 타인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5개월여 동안, 시민들께 좋은 정치로 보답하며 시민주권시대에 부합하는 참다운 의회상을 정립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 성명 전문>

제7대 의회 마무리를 앞두고

-죄고우면 않고 주어진 소임 다 하겠다-

이 말씀은 제7대 의회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회기 때 드리고자 했으나, 지방선거 준비 등을 위해 먼저 임기를 마칠 의원님들이 계실 것으로 판단되어 이 자리를 통해, 말씀드립니다.

우리 제7대 대전시의회 후반기는 출발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저를 중심으로 한 원구성 과정에서의 갈등은 우리 시의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에 충분했고, 저의 당원직 상실이 아니었어도, 동료의원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부담감은 두고두고 저에는 큰 괴로움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동료의원과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더불어민주당에도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의장으로서도 동료의원으로서도 더 노력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제7대 의회 후반기로 기억되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성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저는 무엇도 결정한 바가 없으며, 오히려 지금은 스스로에게서 한 발 떨어져 정치인으로 몸담았던 지난날의 저 자신을, 타인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남은 5개월여 동안, 시민들께 좋은 정치로 보답하며 시민주권시대에 부합하는 참다운 의회상을 정립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 1. 15.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김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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