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일 운영지원위원장은 “대전 대덕구 제2선거구(비래·송촌·중리동)에 출마한다"고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언했다.
대전청년희망나눔 사무실에서 16일 임원 및 회원들과 ‘청년의 정치세력화’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갖고, 광역위원 후보 출마 의사를 밝혔다.지난 20대 총선에서 “기득권 정치의 벽을 뚫겠다"는 각오로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도 나선 바 있는 고 위원장은 청년들이 제도권 정치로의 진출을 막는 여러 가지 장벽 들을 경험하면서 “청년세대들이 더 똘똘 뭉쳐서 기성 정치권에 요구하고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는 과정들이 많아져야 한다" 고 말했다.또한 “민주주의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려는 시도들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정치일 것" 이라며 “각 지역에서 살고 있는 청년들이 제도권 정치에 진출을 하고 지역과 사회를 바꾸려는 시도들이 결국 대한민국을 나아가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고재일 위원장은 양지초와 법동중, 송촌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미래도시건설정책발전특위 부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지방자치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한편 대덕2선거구(비래·송촌·중리동)는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심현영 의원의 지역구로 현재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상숙·자유한국당 최선희 비례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대덕구지역위원회 산하 지역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