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시.도 교육감,교육장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교육의 현 주소와 미래상을 토론하는 자리로서 이번 우수교육사례발표는 강원 횡성교육청(교육장 양경희)과 경북 예천교육청(교육장 최춘희), 2개청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우수사레를 발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교육장은 우수사례발표에 앞서 ‘충효의 고장,궁도의 고장 예천’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함으로서 참가한 모든이에게 예천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섬세함을 보여주기도했다.

이어 “행복한 삶을 가꾸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이라는 교육지표로 ‘꿈을 키우는 희망교실 , 열정으로 만드는 보람교단, 소통으로 함께하는 행복학교, 모두가 만족하는 감동교육’을 주요시책으로 결정하고 특색교육으로는 ‘효동이와 효심이의 내고장 체험과 꿈사수 궁도 동아리’ 를 설정하고 추진해온 지난 한 해 예천교육청의 추진실적을 PPT를 통해 발표했다.

사례발표가 끝나자 총회에 참가한 전국의 교육장들은 최교육장의 지역사랑과 교육에 대한 깊은 열정과 수고에 격려하고 감사하는 박수를 아끼지 않으며 ‘엄지 척!’을 세우며 벤치마킹의 러브 콜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2016년9월 제33대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최춘희 교육장은 예천교육에 희망과 비젼을 심어줬으며 ‘학생이 행복하고,선생님은 보람을 느끼고,학부모가 감동’을 받는 예천교육을 실현하고자 꾸준히 청내 직원들과 소통하며 예천지역 모든 학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에천교육청 예천학생기자단’을 창단, 관내 모든 학교에 학생기자들을 선발해 학생들과 늘 함께하는 교육의 수장으로서 주변 칭찬이 자자하다.

한편 최교육장은 “이제 저는 정년퇴임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언제나 우리 예천교육청은 ‘배운과 나눔이 행복한 예천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입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