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18광주민주화운동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뮤지컬로 재탄생
민주 인권의 광주 정신이 문화예술 컨텐츠로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1-22 19:07:36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5ㆍ18광주민주화운동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이 교향곡,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광주문화재단은 5ㆍ18의 노래로 알려진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양한 형태의 문화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97년부터 5ㆍ18 기념식에서 참석자 모두가 제창하는 방식으로 불렸다.

지난 2009년부터는 이명박 정부의 '국론 분열 우려 방침'에 따라 합창 형식으로 변경돼 시민사회의 강력한 반발을 빗었다.

이후 9년만인 지난해 열린 37주기 기념식에서 다시 제창됐고 5ㆍ18의 노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제작해 광주형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전국에 알리는 이번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동안 추진된다.

올해는 임을 위한 행진곡에 담겨있는 광주정신을 음악적 언어로 재해석해 교향곡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교향곡을 바탕으로 뮤지컬로 제작하고 홀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화 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 정신이 예술적 언어로 확대 발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제작해 대중화, 세계화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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