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선거와 상관없이 흔들림 없는 구정 실현!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1-22 20:38: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22일 구청에서 열린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이제 지방 분권을 이뤄나가고 지방 정치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공직자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앞으로 유성구청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태정 구청장은 “앞으로는 공직자들의 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며 “새로운 변화 패러다임과 사회적 환경과 조건이 계속 변모해 가는 만큼 우리는 변화를 인정하고 내부적인 교육을 통해 더 섬세하고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선거가 있는 해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공직사회는 저와 함께 했던 8년 동안 큰 흔들림 없이 구정이 안정되고 구정을 펼쳐온 결과 구민들은 구청에 신뢰를 보내고 지역사회는 안정을 이뤄냈듯이 이번에도 지방선거가 있지만 공직사회가 흔들림 없이 공직자로서의 품격을 지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는 구정방향과 전략과제 및 역점과제를 보고하고, 20명의 민간 정책자문단과 정책제언 및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구는 올 해 3대 구정 전략으로 ▴자치역량 강화 ▴한 세대 앞을 내다보는 인구정책 추진 ▴자족도시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정부 국정과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면서 삶의 질 만족도 1위(비수도권) 등 그동안의 구정 성과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공‧작은 도서관 인프라 확충 ▴유성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지역보건의료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12대 전략과제와 67개 역점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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