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의정자문위 교육분과 회의 개최
학생인성교육, 기초학력 부진등 정책 자문 요청…다양한 정책적 방안 제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1-23 17:01:32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23일 교육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제1차 교육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공교육의 가장 큰 화두인 교권침해와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는 ‘학생 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교권보호 대책’과 ‘충남 기초학력 부진학생 학습능력 향상대책’에 관한 자문위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학생 인성교육 강화 대책으로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의 병행 및 조화 ▲청소년 단체 활성화 ▲청소년단체 지도교사 인센티브 강화 등 충남만의 인성교육 브랜드 필요성을 제시했다.
교권보호 대책으로는 ▲교사 및 학생 인성교육연수 강화 ▲교사와 학생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 ▲교권보호 배상책임 보험 가입 등 교육당국에서 교권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해서는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도 특별교실 신설 ▲1인 멘토수업 강화 ▲방과후학교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장기승 위원장(아산3)은 “교육 분야 전문가이신 자문위원님들의 고견은 내실있고 실현 가능한 방안이다"라면서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주요업무보고 자리를 통해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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