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재산문제로 아내살인 범행일체 자백
여종구 | 기사입력 2018-01-24 19:07:34

[영천타임뉴스=여종구기자] 영천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간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24일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자신의 아내를 스카프로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50대 A 경위가 살해했다고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경 영천시 임고면 소재 한 저수지에 아내와 함께 탄 승용차가 저수지에 추락했다.

A 경위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내가 운전 미숙으로 추락사망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사망원인은 질식사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가 범행에 대해 자백한 만큼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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