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안군사랑장학회, 12년간 1,163명의 지역 학생에 혜택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1-24 20:32:17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군의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재)태안군사랑장학회(이하 장학회)에 모인 누적 장학금이 총 118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회는 그동안 기탁된 장학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7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의 누적 예치금액은 118억 8919만 2513원이라고 24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역인재 발굴·육성 및 지역 교육의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2005년 12월 설립됐다.

특히, 지난 2015년 태안군사랑장학회 후원회를 구성, 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기금 모금을 추진하고 기부·기탁자 홍보에 나서는 등 군민 참여율 제고에 나선 결과 2016년까지 105억 원의 장학금을 적립, 100억원 달성 목표를 2년여 앞당기는 성과를 거뒀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년간 1,163명의 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총 11억 4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지역인재 육성의 산파 역할을 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장학회는 장학기금 적립 목표액을 2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장학금 지원과 교육개선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 장학사업 추진에 나서는 한편, 올해 2억 6천만 원 내외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명문대 진학 대학생과 관내 고등학교 진학 중학생의 장학금액을 대폭 확대하는 등 인재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임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장학사업이 지역 인재의 올바른 성장과 관외 인재의 유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장학기금 200억 원의 조기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태안군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지역의 역군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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