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오상고등학교 제1회 청소년모바일영화제 화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1-25 16:56:02

[구미타임뉴스=이승근]구미시 오상고등학교(교장 박기원)의 방송부(OSBS), 연극부(너울), 디자인부(심미안) 3개 동아리가 연합하여 단편영화(16분)를 2017년 6월에 제작하기로 결정하면서 김남규(2학년) 학생이 감독을 맡게 되었다. 


어떤 소재를 다룰 것인지 토론한 결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영화에 담아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표현하고자 했다. 

2인 공동작가로 김진서(2학년), 장가영(2학년) 학생이 한 달간 시나리오를 썼으며, ‘소리: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과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017년 여름방학 동안 촬영하게 되었다.

6명의 학생이 주인공 및 조연 역할을 했으며 2명의 선생님이 출연했다, 

학급 교실 장면에서는 24명의 학생이 엑스트라로 참가했다. 또한 스태프로 15명의 학생이 활동하는 등 45명의 학생들이 영화촬영에 동참했다. 

촬영지로는 학교가 주된 장소였지만 자연스런 집안 장면을 위해서 학교 맞은 편 가정집을 빌려서 촬영했다, 

지도교사(석미숙)는 방송부를 담당하면서 방송부가 주로 뉴스제작위주로 활동하는 것을 보고는 2017년도에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서 창의적인 것을 만드는 행위로 영화를 제작해 볼 것을 방송부 김남규학생에게 제안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비록 제안은 했지만 영화는 종합예술이며 많은 인력과 장비가 요구되는 것이라서 크게 기대를 못했는데, 김남규학생이 앞장서서 친구들과 협력하여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바쁜 학교생활 가운데 영화제작을 완료하게 되었다.

영화가 2017년 12월에 완성되면서 유튜브에 개봉했다, 

동시에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가 주최하고 경기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회 청소년모바일영화제에 출품하게 되었다. 

이 영화제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함께 밝은 문화를 만들고,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오상고 단편영화가 이를 잘 반영한 것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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