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중견작가 콘서트 ‘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 다섯 번째 이야기 개최
‘내면을 들여다보는 허구, 소설’을 통해 돌아보는 소설 같은 삶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1-29 12:02: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박진용)이 다양한 전시 관람 방법을 제안하고자 작가와 독자, 작품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중견작가전-대전문학프리즘> 참여 작가 13인 콘서트, ‘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가 바로 그것이다.

총 6회로 구성된 본 행사 중 다가오는 2월 1일에는 다섯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허구, 소설’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 내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과, 소설 같은 일들로 가득한 우리 내 일상을 돌아볼 예정이다.

안일상·이예훈 소설가는 약 30여 년의 시간동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우리 지역 소설 분야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 콘서트는 많은 곳에서 열리는 시 낭독회, 시인과의 대담에 비해 비교적 기회가 적었던 소설 낭독, 소설가와의 소통이 가능한 자리인 만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그들의 작품이 전시된 모습까지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는 기존 낭독회의 형식을 벗어나 작가와 독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전시를 즐기는 자리다. 대전문학관은 기획전시 <중견작가전-대전문학프리즘> 폐막 시기인 2월 말까지 전시 참여 작가 13인과 함께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를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문학관 박진용 관장은 “문학관을 찾아주시는 분들의 설렘 가득한 발길이 행사를 이끄는 동력"이라며 “행사의 막바지를 향할수록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대전문학관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 지역문학관 전문 인력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대전‧충청‧세종권 사업 주관처로 선정돼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전‧충청‧세종권에 위치한 9개 지역문학관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중부권 거점 문학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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