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타워크레인 사고 빈번…점검결과 60건 지적
지난 10일~19일 건축 인·허가부서 합동 점검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1-29 14:45:18


[부산타임뉴스=강민지기자] 부산 ‘타워크레인 현장 합동 일제 점검’ 실시결과 총 60건의 안전성 관련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부산시는 최근 타워크레인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타워크레인 현장 합동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시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구․군 건축 인・허가 부서 관계자와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실시했고, 부산시내 16개 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타워크레인 대여기록부 미발급 등 현장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과 타워 마스트 볼트・분활핀 체결 불량, 전기 판넬 및 전기배선 노후 등 타워 크레인 안전성에 관한 사항 등 총 60건이 지적됐다. 시는 지적사항에 대해서 지방노동청 및 건설기계 등록기관에 수시검사명령 등 조치를 요청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토대로 타워크레인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정기적으로 듣고, 발전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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