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직장체육 사격팀 독일서 사거리 테스트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1-29 20:36:36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시 직장체육 사격팀(감독 박신영)이 오는 8월 열리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 등에 대비해 일찌감치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시 사격팀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세계 최고의 총기 및 실탄회사가 소재한 독일 슈트트그라프를 방문해 사격장비 사거리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사거리 테스트는 우수 실업팀과 선수 육성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지방체육진흥사업에 서산시 사격팀이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뤄졌다.

고도의 정밀성을 요하는 사격은 적정 총기로의 교정 및 최적의 실탄을 선정하는 장비 사거리 테스트가 필수적이다.

시 사격팀은 5일간 일정으로 실탄 제조를 하는 일리사에서 사격장비 이상 유무와 사거리 테스트를 통해 선수 개개인에 맞는 적정 실탄을 선정했다.

이상이 발견된 총기는 세계 최고의 총기 제조사로 손꼽히는 발터사로부터 무상 수리를 받았다.

서산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 중인 발터사는 선수들에게 최신 개발 총기의 테스트 실사기회를 제공하고, 서산시에는 공기권총과 화약권총 2정을 기증하기로 했다.

시 사격팀은 오는 5월 예정인 서산시종합사격장 준공식에 발터사 고위 관계자가 방문을 약속받는 등 스포츠 외교에도 한몫을 했다.

박신영 감독은 “이번 사거리 테스트를 통해 선수들의 자신감과 사기가 한층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도자와 선수 16명으로 구성된 서산시 사격팀은 지난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유수의 대회에서 50여개의 메달을 따며 전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