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자궁경부암 유발 바이러스 무료예방접종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2-03 13:21:36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상주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유발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지난 200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청소년으로 보건소, 읍면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 13개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새 학기 시작 전인 겨울방학기간을 집중 접종기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중 하나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대부분 증상이 없고 자연적으로 소멸되지만, 그중 일부에서는 지속적 감염을 일으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자궁경부 상피내병변 및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되어 있다.

성인보다 어린 청소년에게 예방접종을 할 경우 면역력이 높게 나타나고, 성 접촉이 발생하기 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최적의 효과를 나태내기 때문에 여성 청소년에게 권고하며, 1차 접종 6개월 후 2차 접종을 하며 추가 접종은 불필요하다.

아울러 만14세 이상에서 접종 시에는 면역력 획득을 위해 3회 접종이 필요하며 유료로 맞아야 한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인생의 전환기인 여성 청소년에게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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