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피연 청주지부 ‘강제개종교육 철폐를위한 카퍼레이드
’청년 죽음으로 몰고 간 강제개종교육 중단하라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2-04 23:02:26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인권연대(이하 강피연) 청주지부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강제개종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카퍼레이드행사를 벌였다.

강제개종교육철페를 위한 카퍼레이드 행사는 지난 해 12월 29일 전남 화순에 납치·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던 故 구지인씨(27·여)가 지난 1월9일 부모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홍보포스터를 부착한 차량 130여대, 대형버스, 스피커차량을 동원한 카퍼레이드 홍보활동은 4개조(약 25~30대)로 나누어 4개지역(상당, 흥덕, 청원, 서원)으로 이동했다.

대형교회주변을 돌며 강제개종 및 구지인사건에 대한 집중홍보활동을 카퍼레이드와 함께 펼쳤고,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성도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강피연 신진용 사무국장은 “돈벌이 강제개종목사들의 살인까지 조장하는 최악의 범죄 행위를 묵과하는 한기총과 진실을 왜곡하는 CBS 또한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똑같은 범죄자 집단"이라고 목소리르 높였다. 

그는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짓밟고 행복한 가정을 파탄시키는 강제개종목사를 처벌할 수 있는 법인 ‘강제개종 금지법(종교차별금지법)’을 제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28일에 대전시청 일대에서 시민과 강피연 회원 등 2만 여명은 강제개종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궐기대회에는 대전을 포함해 서울,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지역에서 동시에 총 14만 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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