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제1회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축제 개최
충남대 인문학캠프, KTX 타고 떠나는 인문학열차 등 유기적 연계 프로그램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2-05 10:29: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 충남대학교 캠퍼스와 지혜의 숲(경기 파주)에서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제1회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축제는 지난해 9월, 학생들의 인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과 업무협약한 첫 결실이며, 충남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리는 인문학캠프와 KTX를 타고 떠나는 인문학열차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관계’라고 설정했으며, 충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인문학캠프에서는 ‘백제’와의 관계를 살펴보았으며, 파주에서 진행되는 인문학열차에서는 ‘책’과의 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2월 6일에는 파주에 위치한 명필름아트센터에서 ‘관계’에 대해 깊은 시사점을 던져줄 영화를 관람하고, 이은 명필름아트센터 대표와 관람 영화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7일에는 ‘몸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고미숙 작가가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KTX 한 량을 통째로 예약해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관계’라는 큰 틀 속에서 자신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에서 처음 개최하는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축제’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내딛는 걸음이 대전교육의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시교육청은 충남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인문소양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대전 지역의 인문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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