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2-05 13:54:43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김거태)는 지난 1일부터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서고 있다.

동남구의 지난해 회계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318억 원으로, 전년도 313억 원 대비 4억 6300만 원(1.47%) 증가한 금액이다.

전체 체납액의 41%인 130억 원을 내수경기 침체로 관내 골프장 2곳이 차지하고 있어 골프장 체납액 징수가 지방재정 건전성을 위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남구는 이월체납액의 35%인 111억 원을 연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상반기 중 55억 원을 징수하고자 다각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신속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실시 △체납액 징수(정리) 목표제 운영 △세무부서 팀별 책임징수 독려제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강화 △징수 불능분 결손처분 및 사후관리 △주요 고액・고질 체납자 집중관리 △현년도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납기 내 납부홍보 △납세도움 콜센터를 통한 소액체납자 납부독려 등으로, 모든 법적 수단을 이행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월 중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26만 7133건(50,087명)에 대해 전수 발송해 체납액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납부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거태 구청장은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등을 도움으로써 시민이 공감할 수 있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징수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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