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배출시설 오염물질 저감방안 토론회 개최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2-05 20:08:27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태하)은 지난 2일 연구원에서 도 및 시·군·구 16개 자치단체 사업장 대기배출시설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2018년 대기배출시설 오염물질 관리방안과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하여 머리를 맞대고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기배출시설 점검 시 대기오염물질의 시료채취 대상시설 선정요령 및 대기공정시험기준 개정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실태 조사방법, 배출허용기준 적용방법 등 대기배출시설 점검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각 시·군·구에서 지도단속 주요 대상시설 선정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보일러 배출시설,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에 대하여 특별히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환경 담당 공무원이 보다 효율적인 대기배출시설 관리 및 대기오염물질 제어를 통하여 현재의 대기오염 상태에서 벗어나 예전의 맑고 깨끗한 충북의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淸風明月(청풍명월)의 명성을 찾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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