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예술정책 ‘여는 광장’ 성료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2-06 09:45: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지난 2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지역 문화예술분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전문화예술정책 토론광장 ‘여는 광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문용훈 대전광역시 문화예술과장은 대전광역시 문화예술분야의 기초현황을 설명하고, 2018년 대전광역시 주요사업으로서 대한민국연극제와 문화예술분야 지원사업의 통․폐합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전문화예술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참가자 자유토론에서는 ▲테미예술창작센터 운영주체의 이관 재고 및 근거 필요 ▲지역 내 레지던시 공간 확대 ▲중장기 발전계획 내 동서간 문화격차에 대한 정책방향 및 문화예술 소비시장 활성화 방안 ▲대화동 산업단지 내 공실공간을 퍼블릭아트 공간으로 조성 ▲영상분야의 문화체육관광국 이관 ▲동서 간 문화격차 해소 ▲ 생애주기별 문화복지 토대 마련 ▲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활동 여건 구축 등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쏟아졌다. 이에 문용훈 대전광역시 문화예술과장은 “테미예술창작센터 이관문제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강구할 것이며, 오늘 나온 의견을 대전시 문화예술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시의 문화정책과 중장기발전계획을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다 같이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중장기발전계획의 내용에 맞게 문화예술사업의 통․폐합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사업의 우선순위가 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문화예술정책 토론광장은 지역 문화예술정책 방향에 대한 열린 토론의 장으로서‘여는 광장’을 시작으로 향후 토론광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의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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