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16일까지 유기농업대학 2개 과정 100명 신청 받아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2-07 22:04:20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유기농업연구소는 충북 유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유기농업인 육성을 위한 “2018년 충북유기농업대학" 수강생을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충북유기농업대학은 괴산군에 위치한 도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운영을 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2개 과정을 2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일반과정 60명, 전문가과정 40명으로 100명이며, 일반과정은 충북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으로서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문가과정은 유기농업대학 일반과정 수료생 및 연구회원이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나 유기농업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과정의 교육은 전문유기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토양관리, 농업미생물 활용기술, 현장견학 등 이론과 현장 위주로 유기농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과정은 유기재배농가 현장 문제 해결 및 유기농자재 자가 제조 기술 습득을 위한 실습형 교육으로진행 될 예정이다. 

각 과정마다 매월 1회, 총 55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기농업연구소는 2016년부터 유기농업대학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8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 중 26명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기농업연구소 유기농업홍보팀 여우연 팀장은 “스마트한 전문 유기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영농기술 위주로 과목을 편성했다, 

특히 전문가 과정을 신설하여 유기재배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 자가제조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수료한 농업인들의 영농기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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