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종합운동장 수영장·대중목욕탕 리모델링 개장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2-09 10:12:26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오는 12일부터 시설 노후화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전면 개장해 시민을 맞는다.
지난 2001년 처음 문을 연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대중목욕탕, 스쿼시장 등 종합체육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개장하는 수영장은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샤워장, 탈의실 내부를 확장해 공간이 넓어졌다. 대중목욕탕은 바닥방수를 포함한 욕조, 파우더룸, 락카, 신발장, LED 전등 교체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설비를 교체 했다.
특히,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요구 반영, 문제점으로 지적돼 오던 여성전용시간을 폐지했다. 뿐만 아니라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버반을 개설해 여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들에게 건전한 운동 기회를 만들어줄 계획이다.
이원식 이사장은 “먼저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새롭게 단장한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가 시민들 건강증진에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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