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바다를 옮겨온 싱니로’ 특별전 개최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2-09 20:03:32

▲김정미 作, <우리 함께> 패브릭아트(사진=부산시)

[부산타임뉴스=강민지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 박물관은 오는 3월 18일까지 ‘바다를 옮겨온 싱니(=취미)로’를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수공예 작가단체 예모 팩토리의 크래프터 20명이 참여해 바다의 느낌을 살린 업싸이클링 공예작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중 김정미 작가의 ‘우리 함께’라는 작품은 폴리머 클레이로 인어를 만든 후 패브릭을 소재로 인어다리를 표현한 생활아트 디자인의 재활용 공예 대표작으로 볼 수 있다.

또 개성 넘치는 작품과 체험 재능기부를 통해 공방이 아닌 유휴공간에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생활 속 리폼 소재로 만드는 에코아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 기간 중 3월 3일에는 관람객 100여 명이 참여해 ‘해양 동물 팬시 캐릭터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들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업싸이클링과 관련된 특별전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은 해양자연사와 관련된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