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칼럼] 2017년 태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군정질의...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탈피하자
태안군의회 군정감사 군민이 보기에 실사구시(實事求是)가 보이지 않는다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2-10 09:53:03
[태안타임뉴스=나정남 칼럼] 2017. 06.28일 태안군의회의 군정감사가 실시됬다 .

태안군 최초로 지난 2017. 12. 21일 발족한 태안군 기자협회에서 군정감사에 자료를 추출하여 63000명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펙트 그대로 정리하여 간략 도표로 태안군민에게 공개하고자 한다 .

행정감사의 목적은 집행부의 위법 부당한 행정처리를 시정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17년 행정감사는 06. 21일부터 시행했다.

본청 15개 실과와 2개 직속기관 5개 사업소 8개 읍면에 해당하며 감사반 편성과 7인의 의원들이 진행했다 .

이중 133건의 행정감사 자료요청 중 ‘시정 11건’ ‘주의 26건’ ‘대안 35건’으로 총 72건의 시정 주의를 내렸다 .

군정질문에는 조혁의원 15건 김영인의원이 9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들 2명의 의원 질의는 타 의원의 3~8배의 해당하는 질의를 했다.

특히 질의 해당부서로는 건설교통과로서 10건에 달해 가장 일이 많거나 문제가 있는 실과로 분리되었다.

2017년 ‘씨푸드 축제’ ‘국제모래조각축제’로 문제가 야기되었던 문화관광체육과 질의는 단1건으로 최영신의원이 질의 하였으나 ‘하계해수욕장의 푹죽 단속’을 질의한 것이 전부여서 ‘축제 이벤트’ ‘해수욕장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계획 등 보다 심도 있는 개선안과 방향제시로 진보되고 심도 있는 질의가 없었음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

군정 질의나 사무 감사의 질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 김진권의원은 문제와 대안을 동시 요구했다.

조혁의원은 다양한 질의로 전반적 실과별 문제를 거론하면서 공직자가 한 부서에서 순환보직 가지고도 5년간 업무를 담당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거론하여 적수역부(積水易腐)가 쌓이고 있어 유수불부(流水不腐)를 단행하라는 간접 경고한 것이 특기 할만하겠다 .

김기두의원은 군내 건설업체 하도급율이 82%이상으로 수주를 하는 것으로 보이나 부실공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염려하여 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지적 했다.

태안화력 관련하여서는 조혁의원과 김영인의원이 3건의 대안을 제시했다.

조혁의원이 본사이전 지역주민 가점 적용과 현황을 감사하며 주민 고용창출을 높혀주기를 강도 있게 제기하기도 했다 .

이번 태안군의회 행정감사와 군정질의요지 파악에 따르면 ‘현장방문’‘민생고충 청취’등에 앞장 선 의원이 행정감사와 군정질의에도 박학다식(博學多識)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우리 63000명의 태안군민이 바라는 바는 삶에 질을 최우선하리라...그렇다면 현장에 답이 있는 것이지 태안군청이나 의회에 답이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

집행부의 부정 청탁 부당을 감시 감독하는 태안군의회는 적극적인 현장방문을 통한 실사구시(實事求是) 의원을 ‘돋보이게 만드는 것도 군민’이요 이들을 ‘감독하는 것도 군민임을 인지하고 63000명 군민은 그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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